'종아리 부상' 카카, 발렌시아전도 결장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1.11.19 09: 00

카카(29, 브라질)가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도 회복하지 못했다.
19일(이하 한국시간) AP 통신을 비롯한 유럽 언론들은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카카의 종아리 부상이 다 낫지 않았다며 발렌시아와 정규리그 12라운드에 출전하지 못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카카는 이달 초 종아리 부상을 당해 브라질 대표팀의 차출에도 응하지 못한 바 있다.
당초 카카가 부상에서 회복되는 데 걸릴 시간은 15일 정도로 점쳐졌다. 그러나 카카의 부상 회복은 더뎠다. 아이토르 카랑카 레알 마드리드 수석코치는 "카카가 충분히 회복되지 못했다. 출전 선수 명단에 들 수 없다"고 말했다.

레알 마드리드로서는 카카의 복귀 무산이 아쉽다. 오는 20일 상대할 발렌시아가 만만치 않기 때문. 현재 발렌시아(승점 24)는 레알 마드리드(1위, 승점 28)와 바르셀로나(2위, 승점 25)에 이어 리그 3위를 기록 중이다. 게다가 발렌시아 홈 경기이기 때문에 천하의 레알 마드리드도 승리를 장담할 수가 없다.
만약 레알 마드리드가 발렌시아전에서 패할 경우 바르셀로나에 선두 자리를 내줄 수도 있고, 발렌시아에는 승점 1점차로 추격을 당할 수도 있다. 그런 상황에서 이번 시즌 리그와 컵대회를 합해 12경기에 출전해 4골 3도움을 기록 중인 카카의 부재는 레알 마드리드에 뼈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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