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캠프, '최고의 선수들을 만날 수 있다'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1.11.19 12: 39

19일 오전 고양시 우리인재원 야구장에서 박찬호 유소년 야구캠프가 열렸다.
이날 참가한 학생들이 강당에서 프로그램을 바라보고 있다.
이번 캠프는 고양시 소재 초·중등학교 3개교 야구부와 리틀 야구클럽 2개 팀 등 고양시에서 60명, 전국의 유소년 선수 가운데 선발한 120명 등 총 180명이 참가한다. 참가비는 없으며 이번 캠프에서는 포지션 별 클리닉, 야구선수의 자세 등 이론과 실습을 망라한 최고 수준의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프로야구 스타들이 총 출동, 박찬호를 돕는다. 박찬호와 뜻을 같이 하는 김선우(두산), 김태균(지바 롯데), 류현진(한화), 송승준, 이대호(롯데), 이승엽, 조인성 등 현역 스타와 차명주(전 두산)가 동참한다.
1박 2일로 열리는 캠프는 투수, 수비, 타격 세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홈런 더비, 베이스 러닝, 멀리 던지기 강속구 던지기 등 게임 형식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특히 캠프 첫날 진행될 '프로야구 선수와의 만남'은 꿈나무들이 갖고 있는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할 소중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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