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형준 기자,서울월드컵경기장] FC 서울과 울산 현대가 19일 오후 3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2011 6강 플레이오프 대결을 펼쳤다. 정규리그 3위 서울과 6위 울산의 포스트시즌 대결은 지난 2008년의 재판이다.
경기전 박원순 서울시장이 축구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08년 11월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서 서울과 울산은 난타전을 벌였다. 세뇰 귀네슈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서울과 김정남 감독의 울산의 경기 양상은 올 시즌의 '창'과 '방패'의 대결과 비슷한 양상으로 벌어져 서울이 4-2로 승리를 거두었다.

서울의 어게인 2008이냐, 울산의 설욕 통한 명예 회복이냐. 귀추가 주목된다.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