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2' 왕중왕전, 첫 매치 허각 vs 알리..알리 '승'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11.21 17: 06

KBS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가 19일 방송된 왕중왕전에서 허각과 알리의 치열한 경쟁으로 첫 테이프를 끊었다. 첫 우승은 알리에게 돌아갔다.
첫 무대 주자로 나선 허각은 자신의 우승곡인 송골매의 '세상만사'로 왕중왕전에 나섰다. 당시 록 스타일로 재편곡해 파격적인 비보이 댄스까지 선보였던 허각은 이날 무대에서도 여전한 여유와 파격 퍼포먼스로 눈길을 모았다. 녹화 전날부터 위경련 증상이 있었지만 무대를 훌륭하게 소화했다.
반면 작곡가특집 1탄 ‘킬리만자로의 표범’, 작곡가특집 2탄 ‘나나나’, 혜은이편에서 ‘새벽비’로 3번 우승을 차지했던 알리는 '새벽비'로 재도전, 신나는 퍼포먼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불후2'가 낳은 스타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무대를 꾸몄다.

이날 왕중왕 전에는 두 사람 외에도 씨스타 효린, FT아일랜드 이홍기, 엠블랙 지오, 다비치 강민경, 박재범도 출연, 각각 자신들이 우승했던 곡들로 경합무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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