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도플갱어, '스타킹'에 총집합..'시선 고정'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11.21 17: 13

자칭 소녀시대 도플갱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스타킹'에는 소녀시대의 출연 소식을 들은 일본, 대만 등의 팬들이 무대를 찾았다.
먼저 등장한 일본의 리틀 소녀시대는 싱크로율 소녀시대의 대표곡 'Gee'를 똑같이 재현해냈다. 무대를 마친 이들은 "소녀시대는 노래도 잘 하고 춤도 잘 추고 예쁘다"고 전했다. 이어 "단 하루 만에 소녀시대 '미스터 택시' 안무를 마스터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등장한 대만의 랑위지엔(24)은 여자 못지않은 유연한 몸놀림으로 '훗'과 '런 데빌 런', '더 보이즈' 안무를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써니는 "독학의 느낌을 정말 잘 살렸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써니의 팬이라고 나선 그는 써니와의 악수에 몸 둘 바를 몰라 주위를 폭소케 했다.
마지막으로는 소녀시대 로봇이 등장했다. 국내 로봇대회에서 15번 1등을 수상한 로봇군단이 소녀시대 히트곡에 맞춰 똑같은 안무를 춰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브아걸과 2PM 등의 노래에 맞춰 안무를 재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소녀시대는 일본의 리틀 소녀시대를 자신의 도플갱어로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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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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