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외모 1위, 이승기 아니라 이 남자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11.21 17: 14

배우 엄태웅이 자신이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외모 순위 1위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엄태웅과의 게릴라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여고를 방문한 엄태웅은 한 학생으로부터 "'1박 2일' 내 외모순위를 매긴다면 몇위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엄태웅은 "솔직하게 말해야 하는 거냐"며 부끄러워 하더니 이어 당당하게 자신을 1위로 꼽아 웃음을 자아냈다. 자막에서는 '이승기 보고있나'라는 글이 흘러나와 웃음을 더했다.

엄태웅은 "나름대로 다 개성이 있는데, 난 이렇게 생긴 쪽에서는 1위"라고 설명했다.
또 본인을 연기파 배우와 비주얼 배우 중 어느 쪽이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난 연기파라기 보다 비주얼 배우다. 생긴 것 때문에 형사나 경찰 역을 자주 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엄태웅은 미녀 여배우들과의 친분에 대해서는 "난 여배우들이 좋고 잘해주는데 그들은 날 오빠로만 본다, 섭섭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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