웽거, 볼튼 DF 케이힐 영입설 부인
OSEN 황민국 기자
발행 2011.11.20 08: 00

"더 이상 게리 케이힐의 영입에는 관심이 없다".
아르센 웽거 아스날 감독이 2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의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밝힌 말이다.
웽거 감독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뜨겁게 연결됐던 볼튼 수비수 케이힐의 영입을 재추진한다는 풍문을 강력히 부인했다.

웽거 감독은 "분명히 케이힐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뛸 수 있는 수준의 선수"라고 인정하면서도 "나에게는 이미 5명의 중앙 수비수가 있고 그들 중 4명이 자국 대표선수들이다. 더 이상 케이힐의 영입에는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stylelom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