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자 확인 소송에 휘말렸던 미국의 가수 저스틴 비버가 가수인 여자친구 셀레나 고메즈에게 고가의 수퍼카를 선물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는 저스틴 비버가 셀레나 고메즈에게 온갖 튜닝이 된 수퍼카를 선물했다고 알렸다.
방송에 따르면 저스틴 비버는 버라이어 이터가 낸 친자 확인 소송에도 변함없이 자신의 곁에 있어준 셀레나 고메즈에게 감사의 선물로 이 같은 통큰 선물을 했다.

앞서 이터는 지난달 열린 그의 L.A 콘서트에서 비버와 성관계를 맺었으며 아이를 낳은 후 재정적인 지원을 받기 위해 그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비버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내가 이 같은 일의 타깃이 될 거란 걸 알고 있었다. 그렇지만 희생양이 되진 않겠다”는 심경을 전했다.
한편 저스틴 비버는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가수로 발굴돼 십대들의 우상으로 떠오른 가수 겸 배우. 대표곡으로 ‘Baby’, ‘Somebody to Love’, ‘One Time’ 등이 있다. 할리우드 10대 스타 중 지난 1년 간 가장 많은 수익을 거둬들인 스타에 올랐을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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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저스틴 비버: 네버 세이 네버’ 스틸 컷., 셀레나 고메즈 앨범 재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