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인턴기자] KBS 1TV 대하드라마 '광개토태왕'이 18.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광개토태왕'은 시청률 18.5%(전국 기준)를 기록, 17%를 기록한 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광개토태왕'은 '애정만만세'와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접전을 벌인 바 있다. 그러나 지난달 30일 '광개토태왕'이 20%대의 높은 시청률을 보이며 1위 자리를 차지한 이후 한번도 1위를 내주지 않으며 안정적인 추세로 접어드는 모양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새로이 왕후가 된 약연(이인혜)의 이야기와 담덕왕(이태곤)을 마음 속에서 조용히 떠나보내는 도영(오지은)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드라마 '폼나게 살거야'는 9.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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