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걸그룹 강세 속 뮤티즌송 "너무 기쁘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1.11.20 17: 04

[OSEN=김경주 인턴기자] 가수 이승기가 걸그룹들의 강세 속에 SBS '인기가요' 뮤티즌송을 차지했다.
이승기는 20일 오후 방송된 '인기가요'에서 타이틀곡 '친구잖아'로 쟁쟁한 그룹들을 제치고 뮤티즌송을 수상했다.
이번 뮤티즌송은 그룹 소녀시대의 '더 보이즈(The Boys)'와 그룹 원더걸스의 컴백으로 걸그룹들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남자 솔로 가수가 수상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이승기는 "감사하다. 너무 기쁘다"며 "수상소감을 오랜만에 하는 것 같다"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이어 "2년 동안 앨범을 기다려준 팬들, 정말 든든하고 덕분에 힘이 된다"며 "스태프분들 감사하고 앨범 도와준 모든 분들에게도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또 "항상 성실하게 열심히 최선을 다해 음악을 하겠다"며 앞으로의 각오도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걸그룹 카라의 구하라와 니콜의 첫 MC 데뷔 신고식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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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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