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얕은 지식 드러내며 굴욕.."뭉크 그린 작가?"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1.11.21 17: 26

[OSEN=김경주 인턴기자] '런닝맨' 멤버들이 퀴즈 문제를 풀며 얕은 지식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2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최민수의 유재석을 향한 처절한 복수극, '런닝맨 헌터2-메뚜기 사냥'이 그려졌다.
본격적인 '메뚜기 사냥'에 앞서 멤버들은 퀴즈를 맞추지 못하면 탈락하는 운명의 퀴즈 서바이벌이 펼쳐졌다.

책방에서 펼쳐진 퀴즈에서는 지석진과 이광수의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했다. 문제는 소설 '데미안'의 작가를 맞추는 것. 이광수는 "'셜록 홈즈', '안데르센'" 등을 외쳤고 지석진은 "혹시 한국 사람 아니야? 황석영?"이라고 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하하는 본격적인 퀴즈를 풀기 전 "뭉크 그린 작가 이름이 뭐더라?"라고 물으며 멤버들을 경악케 했다. 또 "사군자에서 겨울을 뜻하는 식물은?"이라는 질문에 소나무라고 답해 탈락했다.
이밖에도 개리는 음악의 3요소를 묻는 질문에 "필(Feel), 소울(Soul), 마이 라이프(My life)"라고 답해 제작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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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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