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개리, 공포 속 어릴 적 잘못 고백?.."도둑질 한 적 있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1.11.21 17: 30

[OSEN=김경주 인턴기자] 가수 개리가 공포 속 어릴 적 저질렀던 잘못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2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최민수의 유재석을 향한 처절한 복수극, '런닝맨 헌터2-메뚜기 사냥'이 그려졌다.

멤버들과 따로 떨어져 격리돼 있던 개리는 지급된 핸드폰으로 간신히 김종국과 전화 통화를 할 수 있었다.
지하실에 밧줄로 묶여 있어 공포를 느끼던 개리는 "우리가 무슨 잘못을 했을까?"라는 김종국의 물음에 "사실 어렸을 때 도둑질을 한 적이 있다"고 고백해 김종국을 당황케 했다.
그는 "초등학교 때 문방구에서 연필을 훔쳤다"며 얘기했고 김종국은 "그럼 영화 '올드보이'인가보다. 어릴 적 잘못으로 가두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개리는 "그러면 만두 좀 시켜달라"고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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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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