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인턴기자] 가수 개리가 배우 송지효를 향한 마음을 담아 입술로 전화를 걸어 웃음을 자아냈다.
2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최민수의 유재석을 향한 처절한 복수극, '런닝맨 헌터2-메뚜기 사냥'이 그려졌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개리는 송지효를 향한 마음을 숨김없이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과 떨어져 홀로 지하실에 격리돼있던 개리는 '살려달라'는 지효의 문자를 받고 지효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런데 손으로 전화를 걸지 않고 입술로 번호를 눌러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그리고 입술로 눌렀음에도 불구하고 신기하게 전화가 걸려 개리는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정작 지효가 전화를 받지 않아 개리는 아쉬워할 수밖에 없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유재석이 극도의 공포 속에 멤버들을 구출하는 모습이 그려져 방송 내내 긴장감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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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