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 극도의 공포 속 레이스..'혼비백산'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1.11.21 17: 36

[OSEN=김경주 인턴기자] 개그맨 유재석이 극도의 공포 속에 레이스를 펼치며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자아냈다.
2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최민수의 유재석을 향한 처절한 복수극, '런닝맨 헌터2-메뚜기 사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민수의 타깃이 된 유재석이 극도의 공포 속에 멤버들을 구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면서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유재석은 따로 흩어져 격리돼있는 멤버들을 구해 그들의 등에 붙어 있는 비밀번호를 알아내야 하는 미션을 수행했다. 그동안 추격 실력을 단련해오며 '유르스 윌리스'라는 별명까지 얻은 그였지만 최민수의 날카로운 시선 속에서는 자유로울 수 없었다.
그는 최민수를 만날 때마다 혼비백산하며 달아나기에 바빴다. 그리고 최민수에게 붙잡힐 때마다 간지럽힘을 당하며 고난을 겪어야 했다. 또 호랑이같은 최민수의 기에 눌려 공포에 떨었다.
더불어 그가 비밀번호를 가지고 있지 않은 멤버들을 구출하면서 커다란 메뚜기 탈을 쓰고 향수를 뿌린 채 레이스를 펼쳐야만 했다.
그는 결국 최민수에게 잡혀 패배의 쓴 맛을 봤다. 하지만 마지막에 최민수를 향해 "1승 1패다!"라고 선전포고를 향해 멤버들을 당황케 했다.
한편 다음회 예고편에서 배우 손예진이 등장,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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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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