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이승기가 물세례 벌칙권 면제를 놓고 은지원과 펼친 배드민턴 내기에서 져 굴욕적인 벌칙을 당했다.
20일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 2일)’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5대 김치 찾기 여행 ‘김치로드’ 2탄이 전파를 탔다.
전국 각지에서 다채로운 종류의 김치를 직접 담그고 돌아온 이수근, 이승기, 은지원, 엄태웅은 김종민이 오길 기다리며 라면 내기를 위한 배드민턴 경기에 돌입했다. 이수근, 엄태웅이 라면 획득을 놓고 펼친 게임에서 이겨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이어 한편이었던 은지원과 이승기는 벌칙이었던 물바가지 세례를 놓고 번외 경기를 펼쳤고, 은지원이 기적의 역전승을 거둬 이승기가 굴욕적인 벌칙을 당하게 됐다.
특히 이수근은 볼링 자세를 본 딴 완벽한 포즈로 이승기에거 물을 퍼부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지난주 멤버들은 종갓집 양반들만 먹을 수 있던 광주 반지부터 충남 태안의 게국지, 싱싱한 조기를 잘라 넣은 경상도의 조기 배추김치, 꾸덕꾸덕하게 말린 명태를 넣은 강원도의 명태 배추김치, 전라도식 배추김치 등 전역을 돌며 김치를 직접 담근 멤버들은 각각의 김치를 공개하고 그 맛을 전해 감탄을 자아냈다.
tripleJ@osen.co.kr ☞ hoppin 동영상 바로보기
‘1박2일’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