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YB-장혜진 명졸 실패의 기록 '안타까워'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11.21 17: 38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는 가수다')'에서 장혜진이 명예졸업을 앞두고 안타깝게 탈락했다. 이로써 장혜진은 '나는 가수다'에서 YB에 이어 두 번째로 명예졸업을 하지 못한 가수가 됐다.
20일 방송된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9라운드에서 탈락자는 명예 졸업을 앞둔 장혜진이었다. 2차경연에서 록커 김경호가 1위를 차지했고, 김경호에 이어 2위 바비킴, 3위 인순이, 4위 윤민수, 5위 자우림, 6위 장혜진, 7위 거미의 순이었다.
하위권 경쟁이 유난히 치열했던 9라운드 경합. 결국 1, 2차 순위를 종합해 9라운드 탈락자 최종 7위는 장혜진에게 돌아갔다. 장혜진은 이날 눈물의 마지막 무대를 꾸몄지만 안타깝게 명예졸업을 못하고 탈락하게 된 것.

하지만 장혜진은 "전 이미 너무너무 감사하다. 내겐 명예졸업한 것과 마찬가지다. 딸과의 약속도 있기 때문에 명예졸업 하고 싶지만 이미 너무 감사하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장혜진은 이날 바비킴의 '사랑 그놈'을 애절하게 열창했다.
앞서 지난 8월에는 YB 밴드가 마지막 무대에서 아쉽게 탈락을 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당시  이동원의 '내 사람이여'를 부른 YB는 경연 전 "명예 졸업을 하고 싶다"는 각오로 무대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5라운드 2차 경연에서 박정현, 김범수, 조관우에 이어 4위를 차지, 최종 순위에서 7위를 차지해 명예졸업에 실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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