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개그콘서트'가 지난주(14일~20일) 예능 부문 시청률 전체 1위를 차지했다.
21일 오전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개그콘서트'의 시청률은 24.2%를 기록, 지난주 대비 0.4%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예능 부문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전체 부문 2위)
최근 '개그콘서트'는 '사마귀 유치원', '애정남(애매한 것을 정하는 남자)' 등 시청자의 공감을 얻는 사회풍자로 승승장구 하고 있는 상황. 특히 이 코너에서 활약 중인 최효종의 '속 시원한 개그'는 시청자 상승의 견인차 구실을 했다.

반면 예능 강자로 손꼽히던 KBS 2TV '해피선데이'는 19.2%로 예능부문 2위, 전체 시청률 4위에 랭크됐다.
한편 KBS 2TV 주말극 '오작교 형제들'이 28.1%로 전체 시청률 1위를 차지했고, SBS 수목극 '뿌리깊은 나무'(19.9%)가 3위, MBC 일일극 '불굴의 며느리'(19.1%)는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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