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커버스커 장범준 "3개월간 앨범 제작 들어갈 것"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11.21 09: 21

엠넷 '슈퍼스타K3' 준우승팀 버스커버스커가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공개, 3개월 간 앨범 제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장범준은 지난 20일 밤 버스커버스커의 공식 사이트에 "안녕하세요. 범준이입니다"라는 제목으로 활동계획을 밝히는 글을 게재했다.
장범준은 자신이 남긴 글에 "2달 동안 꿈같은 일을 겪으며 많은 사랑을 받아 멤버들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며 "형태는 내 뜻에 따른다고 했고 브래드는 '이제 한국은 내 집이며 버스커버스커는 내 직업이다'라고 말했다"며 버스커버스커의 밴드 유지를 결정지었다.

이어 "우리는 결성된지 6개월 밖에 안된 아마추어 밴드이고 앞으로 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11월 24일 부터 3월 3일까지 앨범 제작에 들어가겠다"며 음악 활동 계획을 밝혔다.
더불어 "브래드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미국에 가게 돼 톱11 콘서트에는 불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장범준은 공식 사이트가 시민들과 음악에 대해 소통하는 음악 사이트가 됐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밝히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슈퍼스타K3' 톱11은 다음 달 17일과 18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5개 도시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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