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 야심작 '디젤', 슈팅게임 새로운 가능성 '제시'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1.11.21 15: 17

2011 대한민국 게임백서를 살펴보면 게임 이용자들의 하루 평균 게임 이용시간은 71.2분(남성 94.5분 여성 50,6분)으로 나타났다. 네오위즈 자체개발한 슈팅게임 '디젤'이 사전 공개 서비스 지표서 평균 게임시간을 무려 30분 웃도는 수치를 나타내며 흥행을 예고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21일 '디젤' 사전 공개서비스가 20일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사전 공개서비스를 진행한 디젤은 공개서비스에 대한 준비를 마쳤다. 네오위즈게임즈 발표에 따르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표인 1인당 플레이시간이 평균 100분에 달했다.
이용자들이 '디젤'서 가장 재미있게 즐겼던 콘텐츠는 주어진 시간 안에 상대팀을 제압해 점수를 올리는 팀데스매치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는 신개념 모드 추격전이 차지했다.

이용자들의 의견 또한 만족스러웠다. 사전 공개서비스 첫날 달라진 시스템 적응에 시간이 다소 소요되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특히 치열한 슈팅 공방전에서 근접전으로 이어지는 플레이 스타일이 신선하고, 근접무기에 타격감이 압권이었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디젤’의 이번 성과는 1인칭 시점에 국한된 슈팅게임 시장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오는 24일 공개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디젤'은 앞으로 3일간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집하고 버그를 수정하는 등 최종 마무리 작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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