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폭행 논란' 김성수, 명동 한복판서 석고대죄..왜?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11.21 17: 19

전 여자 친구 폭행 논란에 휩싸였던 김성수가 명동거리 한복판에서 돗자리를 펼치고 시민들을 향해 108배를 했다.
지난 19일 오후 명동에서 진행된 SBS플러스 '컴백쇼 톱10' 사전 녹화에 참석한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말을 반복하며 시민들을 향해 절을 하기 시작했다.
명동에 왔던 시민들은 김성수의 108배를 보기 위해, 발걸음을 멈춰 순식간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이를 본 시민들은 "김성수 힘내라!", "김성수 오빠 수고해라"등의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

앞서 김성수는 지난 달 3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말다툼 끝에 전 여자친구 A씨를 폭행한 혐의로 10일 밤 강남 경찰서로 출두해 조사를 받았다. 이에 김성수 측은 김성수가 상대방과 사소한 말다툼 끝에 다소 감정이 격해져 상대방을 만류하다 생겨난 일이며 직접적인 폭행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컴백쇼 톱10'은 오는 23일 밤 12시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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