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근대5종 세계청소년선수권 단체전 金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1.11.22 07: 37

한국 근대5종 청소년 대표팀이 2011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단체전서 금메달을 따냈다.
김대범과 황우진, 김승진(이상 한국체대) 등으로 이루어진 한국 대표팀은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서 열린 남자 단체전에서 총 1만 7276점을 획득, 러시아(1만 7096점)와 벨라루스(1만 6564점)을 제치고 1위에 등극했다.
이로써 한국은 2009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며 근대5종 청소년 강국 대열에 올랐음을 입증했다. 한국은 22일 계주 경기에 출전해 금메달을 다시 한 번 노리게 된다.

한편 남자 개인전에서는 김대범(5792점)이 5위, 김승진과 황우진이 각각 7위와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sports_narcotic@osen.co.kr
김승진-황우진 /국제근대5종경기연맹 홈페이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