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vs윤시윤, 같은 '카디건' 다른느낌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11.22 09: 04

- 지현우, 윤시윤 드라마 속에서 컬러 다른 '숄 칼라 카디건' 누가 더 잘어울려?
최근 MBC '천번의 입맞춤' 지현우와 '나도 꽃' 윤시윤이 같은 디자인의 카디건을 입고 나와 화제다.
천번의 입맞춤 장우빈역의 지현우가 착용한 숄 칼라 카디건은 시즌감이 돋보이는 레드 컬러의 제품이다. 숄 부분의 스트라이프 패턴을 포인트로 캐주얼한 의상과 매치했다. 
나도 꽃 서재희 역의 윤시윤은 동일한 디자인에 바탕이 회색인 카디건을 피케 셔츠와 함께 숄 칼라 가디건을 매치함으로써 프레피하고 스마트한 룩을 연출했다. 
이들이 입고 나온 숄 칼라 카디건은 타미힐피거의 제품으로 클래식한 멋을 비롯 보온성까지 겸비한 것이 특징이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지금 이 때, 스타일과 보온성을 겸비하여 멋과 실용성을 동시에 챙기기에 좋다.
더불어 캐주얼에서부터 포멀한 스타일까지 어디에나 유연하게 잘 어울린다는 강점이 있는데, 플란넬 체크 셔츠 또는 데님 셔츠로 이너를 매치하고, 인디고 데님 팬츠나 코듀로이 팬츠로 마무리 하면 캐주얼한 워크 웨어를 연출 할 수 있다.
포멀한 룩을 연출할 시에는 수트의 자켓을 대신하여 심플한 패턴의 숄 칼라 카디건을 매치하고, 체스터 필드 코트나 더블 버튼 코트로 마무리 한다면 정중하고 신사다운 이미지를 완성할 수 있다.
이때 주의할 점은 오픈해서 착용하지 말고, 가장 윗 버튼과 아래 버튼을 제외한 나머지를 정갈하게 잠근 후 벨트를 살짝 덮을 정도의 총장의 길이감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자칫 상의가 비대해 보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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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천번의 입맞춤', '나도 꽃' 캡처, 타미힐피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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