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브레이킹 던 part1’이 주연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로버트 패틴슨의 에로틱한 스틸을 전격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 ‘브레이킹 던 part1’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 100년에 가까운 세월을 17세 소년으로 살아온 아름답고 매력적인 뱀파이어 ‘에드워드’(로버트 패틴슨)와 말수가 적은 평범한 소녀 ‘벨라’(크리스틴 스튜어트)와의 운명적인 사랑을 다룬 판타지 블록버스터다
특히 이번 작품은 우여곡절 끝에 결혼하는 벨라와 에드워드의 결혼식이 치러져 이들이 부부로서 선보이는 성숙하고 매혹적인 로맨스가 압권이다.

또한 실제 커플이기도 한 ‘벨라’ 역의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에드워드’ 역의 로버트 패틴슨은 실제인지 연기인지 헷갈릴 정도로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며 파격적인 러브 신을 탄생시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그 동안 ‘트와일라잇’ 시리즈에서 볼 수 없었던 에로틱한 장면. 두 사람의 베드 신과 허니문을 떠난 이들이 폭포에서 함께 사랑을 나누는 장면이다. 10대 소녀와 꽃미남 뱀파이어와의 풋풋한 사랑을 다뤘던 전 편들과는 달리 이제 부부로서의 인연을 시작하는 만큼 러브 신의 농도 또한 깊어졌다.
지난 18일 미국 개봉과 동시에 압도적으로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브레이킹 던 part1'이 국내에서도 흥행 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는 3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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