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혁 데뷔 후 첫 삭발 단행, '무신'되나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11.22 09: 55

배우 김주혁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전격 삭발을 단행하며 MBC 특별기획드라마 ‘무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충무로의 로맨티스트로 그 동안 부드럽고 따뜻한 남자의 대명사로 불리던 김주혁은 MBC에서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대하사극 ‘무신’을 통해 강인한 남성으로 다시 태어난다.
'무신'은 강력한 무신정권이 존재하던 시기의 고려를 배경으로 약 60여 년간 황제를 대신해 통치해오던 막부를 뒤엎고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노예 출신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김주혁은 천한 노예의 신분에서 고려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김인준’역을 맡아 4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김주혁의 삭발 과정은 김주혁의 소속사인 나무엑터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격 공개됐다.
김주혁은 이번 드라마를 위해 데뷔 이후 처음 삭발을 단행할 정도로 강력한 변신을 예고하며 색다른 모습을 곧 대중 앞에 선보일 계획이다.
MBC특별기획 ‘무신’은 오는 2012년 초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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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엑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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