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미경 인턴기자] 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여자 연예인들이 자선 화보 촬영에 참여해 각자 신비로운 분위기와 독특한 화장으로 숨겨두었던 매력을 뽐냈다.
21일 오전 YG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된 걸그룹2NE1, 가수 거미, 배우 정혜영, 유인나, 강혜정 등의 자선 화보 사진이 공개됐다. 이번 화보 촬영은 ‘YG 레이디스의 5가지 동화’라는 컨셉으로 진행됐다.
촬영 관계자에 따르면 2NE1의 네 멤버들은 해외공연 스케줄을 마치고 귀국한 다음날 늦은 밤까지 꼬박 촬영 강행군을 벌이면서도 오히려 스태프들보다 쌩쌩한 모습으로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전언.

이어 강혜정은 아기 엄마라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으며, 유인나는 평소의 사랑스런 모습에서 벗어나 얼음공주로 변신해 차가운 카리스마를 선보이기도 했다고.
특히 거미는 화보를 통해 섹시한 마법사로 변신했으며, 정혜영은 잠자는 숲속의 공주로 변신해 고혹적이면서도 매력적인 아름다움을 발산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화보를 통해 모인 총 1억 7백 만원의 기금은 각각 홀트아동복지회, 월드비전, 유니세프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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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르 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