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 "'넘버원', 외로워 미칠 것 같아 쓴 노래"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11.22 10: 39

그룹 부가킹즈의 바비킴이 싱글 곡 '넘버원'에 대해 "외로워 미칠 것 같아 쓴 노래"라고 밝혔다.
디지털 싱글 곡 '넘버원'을 선 공개한 부가킹즈 멤버 바비킴은 "이 유쾌한 음악을 들으면 누가 부가킹즈를 외로운 사람들이라 하겠는가"라면서 "노총각 셋이서 만든 신나는 음악이지만, 유독 나만 여자 친구가 없다는 사실에 더 슬펐다. 사실 주비트레인과 간디는 여자 친구가 있다. 외로워 미칠 것 같아 쓴 노래다"라고 전했다.
바비킴은 "가사가 재미있으면서도 공감간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면서 "우리가 살아가는데는 역시 사랑보다 더 필요한 것이 없다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레게 리듬에 몸을 던지면 더욱 공감가는 이야기다"고 귀뜸했다.

'넘버원'은 레게 리듬의 힙합곡으로 음악성의 차별화를 둔 노래다. 이에 멤버 주비트레인은  "'넘버원'은 이 세상 그 무엇보다도 사랑이 우선이라는 내용을 부가킹즈 특유의 유쾌함으로 풀어냈다"면서 "만능 엔터테이너 하하와 힙합 뮤지션 쿤타가 피처링에 참여해 더 맛깔스러운 사운드를 연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부가킹즈는 다음 달 중으로 43개월 만에 싱글 곡을 발매할 예정이다.
goodhmh@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