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의 이특이 올 한해 2700만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한 '미스터 심플' 뮤비와 관련, "내가 열번 클릭했다"며 웃음을 유발했다.
이특은 22일 오후1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강남파이낸스센터 22층 구글 코리아에서 열린 '2011 유튜브 K POP 어워즈'에서 최다 조회수를 인정받아 상을 수상하고 이같은 농담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그는 이어 "이 상은 전세계 여러 팬 여러분이 만들어주신 상이어서 더욱 값지다. 앞으로 한국의 좋은 문화,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해외 공연 갈 때마다 영상이 유튜브에 바로 올라와서, 미디어 파워가 이렇게 세졌구나 라고 많이 느꼈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특 외에도 2NE1과 현아가 함께 했다.
슈퍼주니어는 '미스터 심플'로 2694만여 조회수로 올해 최다 조회수 뮤직비디오에 등극했으며, 2NE1의 '내가 제일 잘나가'가 2209만여 조회수로 2위, 현아의 '버블팝'이 21655만여 조회수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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