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신혜가 MC이자 마스터로 나서는 프로그램 '렛 미 인'에 대해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는 생각에 선뜻 결정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황신혜는 22일 서울 청담동 씨네시티 M 큐브에서 스토리온 '렛 미 인' 기자간담회를 갖고 "외모 뿐 아니라 내면까지 치유하는 프로그램의 취지에 끌렸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다 보니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며 열심히 촬영 중에 있다"고 말했다.
또 함께 자리한 뷰티 아티스트 이경민은 "외모와 내면이 함께 갖춰질 때 진정한 아름다움이 나온다. 이 프로그램은 닫혀있던 마음까지 치유한다. 프로그램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스타일리스트 김성일은 "블록 버스터 급 리얼 버라이어트라고 생각한다. 사람의 인생을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다는 것에 정말 놀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렛 미 인'은 황신혜가 첫 리얼버라이어티 MC를 맡은 프로그램으로, 외모 때문에 억울했던 사연을 가진 일반인들을 변신시켜 새로운 인생을 선물한다. 총 3000여명의 신청자 중 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출연자들이 2~5개월간의 합숙을 통해 아름다운 변신을 이루는 과정을 그려나갈 예정이다. 다음 달 2일 자정 첫 방송.
goodhm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