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혜 "제일 매력있는 후배는 신민아"...이유는?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11.22 15: 06

온스타일 '렛 미 인' MC이자 마스터로 나서는 황신혜가 "신민아가 제일 매력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황신혜는 22일 서울 청담동 씨네시티 M 큐브에서 스토리온 '렛 미 인' 기자간담회를 갖고 "요즘 다양한 매력을 가진 친구들이 정말 많다. 너무 많지만 굳이 한 명을 꼽으라면 신민아를 택하겠다"며 "신민아의 자연스러움이 정말 예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의 진정한 아름다움에 대해 "당당하고 자신있는 것이 아름다움이라고 생각한다. 외모 때문에 고통스러운 인생을 사는 사례자들이 물리적인 도움으로 변화되는 것을 보고 많은 것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어 "사례자 중에는 큰 수술을 한 분도 있다. 그런 분들에게 때로는 냉철하게, 때로는 따뜻하게 언니처럼 안아주며 마스터하고 있다. 요즘은 이 분들을 보며 내가 엔돌핀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함께 자리한 스타일리스트 김성일은 "합숙소에 찾아간 황신혜가 호박죽을 싸가 붓기 빼는 데 세심하게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황신혜의 차가운 이미지, 도시적인 이미지 보다는 따뜻하고 배려하는 마스터 상을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렛 미 인'은 황신혜가 첫 리얼버라이어티 MC를 맡은 프로그램으로, 외모 때문에 억울했던 사연을 가진 일반인들을 변신시켜 새로운 인생을 선물한다. 총 3000여명의 신청자 중 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출연자들이 2~5개월간의 합숙을 통해 아름다운 변신을 이루는 과정을 그려나갈 예정이다. 다음 달 2일 자정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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