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공식 컬러 전자책 단말기 ‘KYOBO eReader’ 출시
OSEN 이은화 기자
발행 2011.11.22 15: 24

- 책 읽기 환경에 가장 적합한 디스플레이로 밝은 태양 아래에서 독서 용이
교보문고(대표 김성룡, www.kyobobook.co.kr)가 전자책 단말기, ‘KYOBO eReader’를 출시했다.  
이번 전자책 단말기 ‘KYOBO eReader’는 퀄컴사(Qualcomm Incorporated, Nasdaq: QCOM)의 미라솔 디스플레이 기술이 적용된 것으로, 실내 뿐만 아니라 햇볕 아래에서도 글자를 선명하게 읽을 수 있는 정전식 터치 디스플레이의 컬러 콘텐츠를 지원한다.

사용자들은 ‘KYOBO eReader’를 통해 교보문고의 9만 여종의 전자책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고, 기본으로 탑재된 한영/영한/국어 사전을 이용해 책 속의 단어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다. 또 한 번 충전으로 하루 30분 동안 독서용으로 이용할 시 21일 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이 밖에 동영상 기능이 탑재돼 강의 시청과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며, 책을 읽다가 좋은 문장이 있으면 SNS로 친구들과 공유를 할 수 있다. 영문 TTS를 지원해 영어문장을 소리내어 읽어주고, 메모 앱이 기본 탑재돼 텍스트 편집뿐만 아니라 손으로 직접 필기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교보문고는 ‘KYOBO eReader’ 출시에 맞춰 故스티브 잡스의 공식 전기 '스티브 잡스' 및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웃음' 등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KYOBO eReader’ 는 22일 교보문고에서 예약판매를 시작으로 12월 초부터 판매할 예정이라고 한다. 가격은 34만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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