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원효 "취중 첫키스, 심진화가 기억 못해 황당"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1.11.22 15: 31

[OSEN=박미경 인턴기자] KBS 2TV ‘개그콘서트’의 ‘비상대책위원회’에 출연 중인 개그맨 김원효가 개그우먼 아내 심진화와의 결혼 풀 스토리를 공개했다.
김원효는 22일 밤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 사전녹화에 참여해 “술에 취한 심진화를 집 앞에 데려다 주면서 분위기 좋게 뽀뽀를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다음 날 심진화가 전혀 기억을 못했다”며 황당했던 첫 스킨십의 추억을 밝혔다.

덧붙여 김원효는 “며칠 뒤 꽃을 주면서 ‘오늘부터 1일해도 되겠냐?’ 했더니 그제야 진화가 웃으면서 좋다고 했다”며 만난 지 6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특히 이날 김원효는 심진화와 개그커플인 만큼 웃지 못할 사건사고가 많았다며 이야기 보따리를 풀었다.
한편 22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되는 ‘강심장’에는 김원효를 비롯해 걸그룹 원더걸스, 가수 장재인, 송대관, 방송인 이본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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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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