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령이 MBC 창사 5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빛과 그림자'에 합류한다.
조미령은 '빛과 그림자'에서 빛나라 쇼단의 최고참 여자단원 순애 역을 맡아 여자단원들에게 혹독하고 까칠한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다.
조미령은 첫 촬영부터 화려한 복고패션들을 무난하게 소화해내며, 복고여왕으로 등극할 기세를 보였다고.

조미령은 “평소 패션에 많은 관심이 있었는데 복고의상을 접해보니, 색다른 멋이 느껴지고 다른 시대극과는 달리 화려한 무대배경까지 조합이 되어있어 귀도 눈도 즐겁고 재밌는 작업이 될 것 같다. 빛과 그림자에는 화려한 쇼와 의상들 그리고 시대적인 이야기와 인물의 성공담 등 눈으로 보는 재미뿐만 아니라 긴장감 있는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들께 색다른 즐거움을 전달해 드릴 수 있는 작품이기에 벌써부터 많은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빛과 그림자'는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모습 속에서, 쇼 공연단에 몸담아 엔터테이너로 성공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화려한 볼거리와 지난 50년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작품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화제작이다. '계백' 후속으로 오는 28일 첫 방송된다.
bonbon@osen.co.kr
점프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