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미경 인턴기자] 개그맨 유상무가 배우 강예빈과 남자를 위한 매너손의 예시를 보여줬다.
유상무는 22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강예빈! 매너 손! 남자입장에선 이게 매너손이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강예빈은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고 섹시하게 한 쪽 다리를 꼰 상태로 유상무의 한 쪽 허벅지에 손을 올렸다. 유상무는 이런 강예빈의 스킨십에 긴장한 듯 무표정하게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매너손이라 하면 여성을 배려해 신체 접촉을 최소화하는 남성의 모습을 뜻한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유상무의 경우, 여성이 남성에게 진한 스킨십을 하는 것을 두고 매너손이라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유상무씨 긴장한 듯 보이지만 은근 만족한 듯”, “남자를 위한 매너손의 정의를 확실히 내려줬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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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무 미투데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