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안 "태우 결혼, 웨딩카 운전이라도 하겠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1.11.22 16: 11

[OSEN=김경주 인턴기자] 가수 겸 배우 데니안이 그룹 GOD에서 함께 활동했던 멤버 김태우의 결혼 선물을 아직 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데니안은 오후 2시 서울 마리나 클럽&요트에서 개최된 JTBC 아침드라마 '여자가 두 번 화장할 때' 제작발표회에서 "태우 결혼 선물로 무엇을 해야 할 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태우 씨가 결혼하는 데 형들이 선물 해주시겠다"는 기자의 질문에 "서로 만날 시간이 별로 없어서 무엇을 해 줘야 할 지 못 정했다"고 답했다.
이어 "(태우가) 아직 축가나 사회 같은 것을 해달라고 얘기를 하지 않았다"며 "안 시켜주면 웨딩카 운전이라도 하겠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원래 결혼 하고픈 마음이 있었는데 태우가 결혼하는 것을 보니 더 결혼하고 싶더라"며 "40살은 넘기지 않으려 한다"고 덧붙였다.
'여자가 두 번 화장할 때'는 입양아 출신의 한 여성이 삶의 여러 고비를 겪고 아름다운 사랑을 이루게 되는 멜로 드라마로 데니안, 임정은, 강성진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내달 5일 오전 8시 20분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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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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