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인턴기자] 배우 임정은이 내달 개국을 앞둔 종합편성채널 JTBC의 개국 아침 드라마 '여자가 두 번 화장할 때'가 개국 드라마여서 더욱 매력이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임정은은 22일 오후 2시 서울 마리나 클럽&요트에서 개최된 JTBC 아침드라마 '여자가 두 번 화장할 때' 제작발표회에서 "우리 드라마는 개국 드라마라 매력이 있다"고 전했다.
그는 "새롭게 개국하는 방송국의 드라마라 시청률도 보장되지 않고 조금 불안할 것 같다"는 질문에 "오히려 개국 드라마라서 더 매력을 느꼈다"고 답했다.

이어 "방송국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며 "어떤 대본을 읽느냐, 어떤 배우와 스태프들과 함께 일을 하느냐가 제일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더 잘하고 싶은 욕심이 생기더라"며 "개국 드라마이기 때문에 더 재밌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오랜만의 정극이라 부담이 됐다. 긴 호흡의 드라마를 잘 할 수 있을 까 걱정했다"며 "그래서 열심히 연습했고 스토리도 탄탄해 지금은 걱정하지 않는다"고 포부를 밝혔다.
'여자가 두 번 화장할 때'는 입양아 출신의 한 여성이 삶의 여러 고비를 겪고 아름다운 사랑을 이루게 되는 멜로 드라마로 데니안, 임정은, 강성진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내달 5일 오전 8시 20분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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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