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현대차 제치고 상품성 평가 ‘최고’
OSEN 하영선 기자
발행 2011.11.22 17: 25

마케팅인사이트, 자동차 품질 컨퍼런스서 밝혀  
[데일리카/OSEN=하영선 기자] 르노삼성차가 국산차 브랜드중 차량의 기능이나 성능, 디자인 등을 포괄하는 상품성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마케팅인사이트(사장 김진국)는 22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2011 자동차 품질 및 고객만족조사 컨퍼런스’에서 르노삼성차가 상품성 평가에서 총578점을 획득, 현대차(543점) 쉐보레(541점) 기아차(526점) 쌍용차(512점)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차는 전반적인 차량 완성도와 세심한 끝마무리 평가에서 61점을 얻어, 현대차와 쉐보레(55점), 기아차(52점), 쌍용차(50점)을 앞섰다.
르노삼성차는 이와 함께 주행성능 평가(60점)와 안락성/편의성 평가(62점), 다양한 유용성 평가(54점), 안전성/보안성 평가(62점) 등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르노삼성차는 그러나 전반적인 디자인 평가에서는 59점을 얻어 쉐보레(62점)와 기아차(61점), 현대차(60점)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쌍용차는 55점을 얻는데 그쳤다.
르노삼성차는 이밖에 차량의 유지비/운용비 부문에서의 평가에서는 쉐보레(50점)와 현대차(49점), 기아차(49점)에 이어 46점을 얻었다.
한편, 차량의 종합 상품성 평가에서 수입차는 산업평균이 682점으로 나타나, 국산차(548점)보다 압도적인 우위를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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