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인턴기자] 배우 김창숙이 TBC 방송국의 원년 멤버로서 종합편성채널 JTBC 개국 아침 드라마 '여자가 두번 화장할 때'에 참여한 것에 대해 영광이라고 밝혔다.
김창숙은 22일 오후 2시 서울 마리나 클럽&요트에서 개최된 JTBC 아침드라마 '여자가 두 번 화장할 때' 제작발표회에서 "옛날 TBC의 멤버로서 이번 드라마에 참여하게 된 것이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JTBC가 개국을 하면서 시작하는 드라마라 더욱 뜻이 깊겠다 생각해 출연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또 "나는 원래 TBC 멤버 였다"며 "그 때 함께 했던 한정희 감독과 함께 작업하게 돼 영광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개국하는 방송국이기 때문에) 모든 것이 처음이라 너무 힘들다"며 "하지만 앞으로 아침을 책임지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배우 엄유신 역시 "TBC 멤버로서 우리 드라마에 참여하게 돼 너무 좋다"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여자가 두 번 화장할 때'는 입양아 출신의 한 여성이 삶의 여러 고비를 겪고 아름다운 사랑을 이루게 되는 멜로 드라마로 데니안, 임정은, 강성진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내달 5일 오전 8시 20분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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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