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시리즈 삼성-대만 퉁이 경기, '표가 없다'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1.11.23 08: 45

22일 저녁 대만 타이베이 시내의 한 편의점에서 시민들이 줄을 지어 아시아시리즈 티켓을 구입하고 있다. 27일 오후 타오위엔에서 열리는 대만 퉁이-삼성전은 매진.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아시아 시리즈는 한국, 일본, 대만, 중국 등 아시아를 대표하는 나라들의 프로야구 리그 우승팀이 한데 모여 아시아 프로야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 이후 중국이 빠지면서 잠시 폐지되었다가 올해 부활되었고 동시에 호주가 새롭게 합류했다. 오는 25일부터 나흘간 대만에서 펼쳐지며 총 상금 약 11억원, 우승 팀과 준우승 팀에게는 5억 5000만원과 3억 7000만원이 수여된다.
이번 아시아 시리즈는 5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에 오른 삼성 라이온즈가 우리나라 대표로 참가해 국내 팀으로는 첫 우승을 노려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는 오는 25일 호주 우승팀 퍼스 히트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6일 일본 챔피언 소프트뱅크 호크스, 27일 대만리그 우승팀 퉁이 라이온즈와 리그전을 치를 예정이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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