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아기 엄마?' 협조 거부로 친자 확인 '난항'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11.23 09: 39

팝가수 저스틴 비버가 소송을 제기한 머라이어 이터의 협조 거부로 친자 확인 입증에 난항을 겪고 있다.
미국 연예매체 TMZ는 지난 22일(현지 시간) "저스틴 비버에 소송을 제기한 머라이어 이터측이 저스틴 비버와의 접촉을 시도하지 않고 있으며 아기의 DNA를 내놓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저스틴 비버는 현재 DNA 검사를 마친 상태이며 아기의 DNA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진실을 입증하려는 비버와 도망가고 있는 이터의 모습의 사진을 합성해 게재했다.

앞서 이터는 지난달 열린 그의 L.A 콘서트에서 비버와 성관계를 맺었으며 아이를 낳은 후 재정적인 지원을 받기 위해 그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한편 저스틴 비버는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가수로 발굴돼 십대들의 우상으로 떠오른 가수 겸 배우. 대표곡으로 ‘Baby’, ‘Somebody to Love’, ‘One Time’ 등이 있다. 할리우드 10대 스타 중 지난 1년 간 가장 많은 수익을 거둬들인 스타에 올랐을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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