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인턴기자] 내달 개국을 앞둔 종합편성채널 MBN 시트콤 '뱀파이어 아이돌'이 포스터 공개와 동시에 감춰져 있던 베일을 벗었다.
'뱀파이어 아이돌'은 지난 16일 오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포스터 촬영을 진행했다. 젊은 배우들은 도착하자마자 스태프들과 선배, 동료 배우들에게 인사를 하며 생기발랄한 모습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띄웠으며, 김수미를 비롯한 선배 배우들 또한 콘셉트에 대한 조언을 해주는 등 즐거운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공개된 포스터 속 출연진들은 섹시함과 신비로움을 표현하는 블랙 앤 레드 의상과 순수하고 깨끗한 이미지의 화이트 의상을 선보였으며, 상반되는 두 가지의 콘셉트를 완벽히 소화해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외계 뱀파이어가 아이돌이 된다는 독특한 설정의 '뱀파이어 아이돌'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뱀파이어 코드를 시트콤과 접목, 기존의 형식과 장르를 탈피하며 신선한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시트콤의 원조라 할 수 있는 개그맨 신동엽과 배우 김수미가 부부로 출연,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강민경, 광희, 민아 등 아이돌 톱스타들이 총출동해 해외 팬까지 사로잡을 계획이다.
MBC 시트콤 '뉴 논스톱'의 이근욱 감독과 '남자셋 여자셋'의 이성은 작가, SBS '순풍 산부인과'의 하철승 작가 등이 참여한 '뱀파이어 아이돌'은 내달 5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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