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미경 인턴기자] 가수 엄정화가 가수 이효리와 영화 ‘특수본’ 시사회에 방문해 동생인 배우 엄태웅을 응원했다.
엄정화는 2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야비한 태웅의 얼굴을 보여드리죠! 어제 ‘특수본’ 영화 재미있게 잘 봤어요! 애프터에서 효리와 함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엄정화는 짙은 눈 화장하고 강렬하게 카메라를 쳐다보고 있으며, 이효리는 한 손으로 턱 받침을 하고 살며시 미소 지었다. 특히 엄태웅은 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싶었던지, 엄정화 뒤로 슬쩍 고개를 내밀었고, 의도치 않게 야비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엄태웅씨도 같이 끼워서 사진 찍어달라. 그나저나 정말 웃긴 표정이 나왔다”, “명색이 주연배우인데 꼽사리껴서 사진 찍었다. 효리씨와 사진 찍고 싶었던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엄정화와 이효리가 응원한 엄태웅 주연의 영화 ‘특수본’은 오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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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트위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