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본', 치열한 경쟁 속 주원-이태임 옆자리 시사회 개최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1.11.23 17: 08

[OSEN=김경주 인턴기자] 영화 '특수본'이 치열한 경쟁 속, 배우 주원과 이태임이 참여한 옆자리 시사회 이벤트를 개최해 화제다.
'특수본'은 최근 영화 속 냉철한 범죄 분석관 '호룡' 역의 주원과 열혈 여형사 '영순' 역을 맡은 이태임과 함께 옆자리 시사회 이벤트를 열었다.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두 배우인만큼 그들의 옆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도 치열했다.
"주원의 옆자리에서 영화를 보게 돼 정말 기쁘다"라고 밝힌 한 당첨자는 무려 6만여 번을 응모하는 열의로 당점됐다는 후문. 또한 이태임의 옆자리에 당첨된 한 남성 관객은 "평소 이태임의 열렬한 팬이었다"고 밝히며 수줍어하는가 하면 또 다른 옆자리 당첨자는 모녀가 나란히 참석하는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다.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이벤트 현장에 참석한 주원은 "이렇게 많이 와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첫 스크린 데뷔작인데 많이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하고 재밌게 봐달라"고 인사를 건넸다. 또 이태임 역시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시사회가 끝난 후 두 배우는 추첨을 통해 사인 포스터를 증정하는 등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동료 경찰이 연이어 살해된 후 구성된 특별수사본부 멤버들이 숨겨진 범죄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펼치는 액션 수사극 '특수본'은 오는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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