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가 수원 삼성을 상대로 올해 첫 승을 올리면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획득과 함께 플레이오프행에 성공했다.
울산 선수들이 승부차기를 실축한 설기현을 위로하고 있다.
울산은 23일 저녁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준 플레이오프 수원과 경기에서 1-1로 비겨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울산은 오는 26일 오후 3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챔피언결정전 티켓을 놓고 격돌하게 됐다. /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