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윤-박하선-강소라, 카디건 맞춰 입었나?
OSEN 황인선 기자
발행 2011.11.24 09: 27

여배우 최정윤, 박하선, 강소라가 같은 카디건을 입고 방송에 출현해 화제다. 그들이 입은 타미힐피거 카디건은 빨간색과 흰색의 줄무늬 카디건으로 칼라는 남색이 포인트다.
같은 카디건이라 혹시 맞춰 입은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들지만, 최정윤은 이지웨어룩으로 박하선은 페미닌룩으로 강소라는 프레피룩으로 각자의 개성에 맞춘 스타일로 소화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정윤은 현재 출연중인 KBS2 드라마 '오작교형제들에서 검은색 면바지와 흰티셔츠 위에 집에서 입기 편안한 이지웨어룩을 연출했다. 더불어 뒤로 가볍게 핀을 꽂은 단발머리에 동그란 안경테는 그의 스타일을 보다 감각적으로 만들어 주었다.
박하선은  MBC 드라마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목선이 깊게 파인 레이스 상의와 무릎까지 내려오는 연분홍 치마를 입어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했다. 보다 카디건의 페미닌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긴 웨이브 머리를 한쪽으로 길게 늘어뜨려 묶어 자연스러움을 살렸다.
MBC '우리결혼했어요'에 슈퍼주니어 이특과 함께 새로운 커플로 등장한 강소라는 흰셔츠와 카티건에 밑으로는 짧은 플레어 스커트를 입어 깜찍 발랄한 '프레피룩'을 연출했다.
프레피룩이란 또 다른 표현으로 스쿨룩, 아이비룩 등이 있으며 미국 동부 사립 고등학생들이 즐겨 입는 스타일로 전체적으로 교복느낌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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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힐피거 제공, KBS2 '오작교 형제들',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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