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국카스텐, '대학가요제' 스페셜 게스트...'힘 싣는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11.24 11: 05

가수 알리와 록 밴드 국카스텐이 MBC '대학가요제' 무대에 힘을 싣는다.
알리와 국카스텐은 24일 오후 9시 국립 안동대학교 솔뫼문화관에서 열리는 '2011 제 25회 MBC 대학가요제'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 심수봉의 '그때 그 사람'을 비롯, 높은 음자리의 '바다에 누워', 마그마의 '해야' 등 역대 수상곡을 부를 예정이다. '바다의 누워'는 알리와 국카스텐의 협연으로 이뤄져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대학가요제 관계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젊은 음악인들의 축제 ‘대학가요제’를 가장 빛낼 수 있는 게스트 섭외에 항상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며 “알리(ALi)와 국카스텐은 현재 여성 솔로가수와 국내록음악 장르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실력파 아티스트로 각계 관계자들의 추천과 협의를 거쳐 최종 섭외를 결정하게 되었다. 함께 게스트로 출연하는 원더걸스, 이적, 다이나믹듀오, UV의 무대 못지않은 실력과 개성을 보여줄 것이라 기대한다” 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한편 최근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에서 역대 최다인 3회 우승을 거머쥐며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 명성을 드높인 알리는 다음 달 24일 서울 어린이대공원 돔 아트홀에서 생애 첫 단독 콘서트 '알리, 화이트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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