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최일구 알몸 노출 동영상, 네티즌들 "허걱! 뭐지?"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11.24 12: 41

개그맨 박명수와 최일구 앵커의 알몸 노출 동영상이 화제다.
포털사이트 다음의 tv팟, 유튜브, 판도라tv(에브리온)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이 동영상에서는 박명수와 최일구 앵커가 알몸을 노출한 채 코믹연기를 펼치고 있다. 이 동영상은 공개된 지 2시간 만에 조회수 1만 건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동영상은 목욕탕에서 ‘뿌잉뿌잉’, ‘말레이’ 등의 유행어를 홀로 연습하던 최일구 앵커를 비추는 것에서 시작된다. 연습에 몰두하던 최 앵커는 ‘이대로는 대중을 웃길 수 없다!’ 라며 고뇌한다. 그러다 갑자기 목욕탕으로 들어선 박명수를 발견하고는 ‘앵커계의 서태지’로 신비주의를 유지하기 위해 준비해 둔 선글라스로 황급히 얼굴을 가리기도 한다.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최일구 앵커의 연기가 날로 느는 것 같다’, ‘‘뿌잉뿌잉’을 혼자서 연습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 ‘박명수의 몸매가 생각보다 좋은 것 같다’며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동영상에서 최일구 앵커는 박명수와 하이파이브 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박명수의 뺨을 때려 등을 밀어주며 화해를 청하는데, 열심히 등을 미는 와중에 박명수가 최 앵커의 얼굴에 대고 방귀를 뀌면서 최 앵커가 ‘버럭!’ 하면서 스토리가 끝난다. 화가 난 최 앵커는 박명수의 엉덩이를 세게 손바닥으로 내려치고, 박명수는 얼굴에 이어 엉덩이에도 새빨간 손자국이 남는다.
최 앵커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박명수 엉덩이를 스마트폰으로 몰래 도촬하는 장난을 친다. 다행히 엉덩이 부분은 ‘손바닥tv’ 로고로 가려지는데, 내달 2일 개국 하는 ‘손바닥tv’의 등장을 예고하고 있다.
네티즌 김희성 씨는 “티저 동영상에서 이런 빅재미를 준 박명수와 최일구가 손바닥tv 본방송에서는 얼마나 더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줄 지 벌써부터 궁금하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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