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아시아시리즈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 대표 삼성 라이온즈가 24일 오전 대만 타이중구장에서 공식 연습을 가졌다.
호주 퍼스 히트 브루크 나이트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가 삼성 최형우를 지켜보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기존의 한국·일본·대만에 호주까지 각 리그 챔피언 4개팀이 참가한다. 2005년부터 2008년까지 4년간 열린 아시아시리즈에서 한국이 우승한 적은 한 번도 없다. 모두 일본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일본을 넘어야 우승이 가능하다.

삼성은 오는 25일 호주 우승팀 퍼스 히트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6일 일본 챔피언 소프트뱅크 호크스, 27일 대만리그 우승팀 퉁이 라이온즈와 리그전을 치를 예정이다.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