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관리’ 혼자서도 잘해요, ‘低비용·高효능’ 어떤 게 있나
OSEN 홍지유 기자
발행 2011.11.24 15: 20

최근 자기 자신에게 투자하는 것을 아까워하지 않는 포미족 같은 신조어가 새롭게 등장하는 것처럼 비용을 조금 더 지불하더라도 좋은 제품을 구매하겠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비싼 비용을 치러야 하는 스파나 에스테틱 관리가 점차 대중화 되어가면서 집에서 하는 셀프케어만으로도 피부 관리가 가능하도록 뷰티 브랜드에서는 잇따라 관련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본인의 피부 타입 및 고민에 따라 집에서도 손쉽게 스스로 할 수 있는 관리법에 대하여 알아보자.

★ 손쉽고 간편하게 예뻐지고 싶다면
  
실속 있는 알짜배기 제품 몇 개만 구비하여도 손쉽게 피부 관리를 할 수 있다. 특히 최근엔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하나의 제품에 다양한 기능을 담은 멀티펑션 제품들이 출시되면서 셀프케어 열풍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킨, 에센스, 로션, 크림을 한데 모은 아침 전용 스킨케어 제품부터 세안과 동시에 각종 피부 고민을 해결해주는 비누, 피부 트러블의 근본적인 원인부터 관리해주는 이너뷰티 제품까지 쉽고 간편하게 예뻐질 수 있는 제품들이 사랑 받고 있다.
 
메이지의 ‘아미노 콜라겐 드링크’는 피부의 탄력과 보습을 담당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콜라겐을 해양생물에서 추출해 체내 흡수가 원활하도록 펩타이드 형태로 저 분자화한 마시는 콜라겐 제품. 상큼한 레몬맛의 드링크 타입으로 맛있고 간편하게 마실 수 있다.
빅토리아의 ‘스웨덴 에그팩’은 달걀흰자에 함유되어 있는 에그 화이트 프로테인 성분이 피지, 각질 관리, 모공수축효과를 선사한다. 아침에는 비누로, 저녁에는 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엔프라니의 ‘스킨 퍼펙트 원 크리미 모닝’은 3중 보습으로 24시간 보습을 유지시키는 아침 전용스킨케어 제품. 스킨+로션+에센스+크림을 하나에 모았으며 붓기를 완화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
★ 전문가의 손길을 느끼고 싶다면
  
V라인을 위한 독소배출 에센스, 셀룰라이트 제거 크림 등 다양한 기능성 제품들을 저마다의 독특한 마사지법과 바르는 방법을 제안하고 집에서도 손쉽게 관리가 가능하다며 소비자들을 유혹한다.
하지만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전문가에 비해 테크닉이 부족하기 때문에 그 효과를 배가 시키기는 쉽지 않다. 쉽고 빠른 것을 좋아하는 성질 급한 한국인이라고 얘기한 한 광고처럼 한 번에 쉽게 해결하는 것에 익숙해진 사람들은 조금 더 간편한 제품을 찾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편으로 도구 일체형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특별한 테크닉 없이도 손쉽게 전문가의 손길을 느낄 수 있도록 제품과 도구가 일체 되어 있는 스마트한 제품이라면 누구라도 손쉽게 관리가 가능하다.
 
크리니크의 ‘더마 화이트 마이크로-모션 C 세럼’은 롤러 볼이 눈가 마사지 효과와 함께 화이트닝 성분의 흡수를 도와 다크 스폿을 완화시켜준다.
블리스의 ‘소프트닝 삭스’는 거칠어진 발을 촉촉하게 관리해주는 제품으로 올리브, 호호바, 포도씨 오일이 함유되어 있으며 신고 있는 동안 뒤꿈치, 발바닥, 발톱에 수분과 영양을 주는 스파 풋 트리트먼트 제품.
에스티로더의 ‘리질리언스 리프트 인스턴트 액션 리프트 트리트먼트’는 독특한 플렉스-팁 어플리케이터가 처지기 쉬운 부위를 정확하고 빠르게 공략하여 탄력 있는 피부로 만들어주는 제품이다. 미니 리프팅이 필요한 구체적인 얼굴에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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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지, 빅토리아, 엔프라니, 크리니크, 블리스, 에스티로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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