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이하 K팝 스타)'의 심사위원 양현석이 Mnet '슈퍼스타K3'의 한 참가자를 YG로 영입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24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SBS 목동제작센터에서 열린 'K팝 스타' 제작발표회에는 양현석을 비롯해 심사위원 박진영, 보아 MC 윤도현이 참석했다.
이날 양현석은 "심사위원마다 심사기준이 다르다는 것을 보는 게 이 프로그램이 가진 강점이다. 대중의 시선과 많이 다르기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JYP나 SM은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데려온 친구들이 없다"며 "그러나 YG에는 강승윤이 있었다"고 전했다.
또 "이 자리에서 처음 밝히지만 이번 '슈퍼스타K3'에 예선에서 떨어진 참가자도 한 명 데려왔다"고 깜짝 고백했다.
한편 'K팝 스타'는 SM, YG, JYP 3곳의 기획사가 방송 최초로 한 자리에 모여 세계시장을 공략할 차세대 K팝 스타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일요일이 좋다 2부-빅토리’ 후속으로 편성, 오는 12월 4일 오후 6시 40분에 첫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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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