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박진영 "K팝 이끌어 갈 참가자들 나올 것"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11.24 15: 49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이하 K팝 스타)'의 심사위원 박진영이 프로그램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24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SBS 목동제작센터에서 열린 'K팝 스타' 제작발표회에는 박진영을 비롯해 심사위원 양현석, 보아, MC 윤도현이 참석했다.
이날 박진영은 "SBS에서 세 번째 오디션 프로그램을 맡았는데 이전과 차이점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영재 육성 프로젝트'에서는 원더걸스랑 2AM을 발굴했고, '수퍼스타 서바이벌'에서는 2PM을 만들어냈다"고 답했다.

이어 "앞선 두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최초 오디션이라 뛰어난 친구들 많이 볼 수 있었다"며 "그러나 요즘에는 오디션 프로그램이 너무 많아서 '재능있는 친구가 안 보이면 어쩌지' 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러나 첫날 뽑혀 온 참가자들 중 뛰어난 인재들이 많아 깜짝 놀랐다"며 "진짜로 케이팝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참가자들이 나올 거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K팝 스타'는 SM, YG, JYP 3곳의 기획사가 방송 최초로 한자리에 모여 세계시장을 공략할 차세대 K팝 스타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일요일이 좋다 2부-빅토리' 후속으로 편성, 오는 12월 4일 오후 6시 40분에 첫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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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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